미국 9월 무역적자 844억 달러…2년 5개월 만에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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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가 844억 달러로, 2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현지시각 5일 밝혔습니다.
전월 708억 달러(704억 달러에서 수정) 대비 19.2% 증가한 수치로,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수입은 3천523억 달러로 전월 대비 3.0% 늘었습니다.
수출은 2천679억 달러로 전월보다 1.2%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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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가 844억 달러로, 2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현지시각 5일 밝혔습니다.
전월 708억 달러(704억 달러에서 수정) 대비 19.2% 증가한 수치로,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라고 AFP·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수입은 3천523억 달러로 전월 대비 3.0% 늘었습니다.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지난달 항만 노조 파업에 대비해 재고 비축량을 크게 늘린 결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AFP는 분석했습니다.
수출은 2천679억 달러로 전월보다 1.2%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는 전했습니다.
중국과의 교역에서 무역 적자 규모는 8월 247억 달러에서 269억 달러로 소폭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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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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