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스포티지’ 얼굴 바꿔 돌아왔다
이영관 기자 2024. 11. 6. 00:46
D컷 핸들 탑재… 2836만원부터
기아가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스포티지<사진>’를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5세대 모델을 출시한 지 약 3년 만이다. 별이 들어간 모습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탑재됐고, 운전대에는 두 개의 ‘D’를 붙인 모양인 ‘더블 D컷’ 디자인이 적용돼 세련돼졌다.
운전대에 진동을 울려 위험 상황을 알리는 기능이 기본 탑재되는 등 편의·안전 사양이 확대됐다. 국내 출시된 기아 모델 중 최초로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도 탑재됐다. 운전자의 얼굴을 실내 카메라로 모니터링해 전방을 잘 보지 않거나 졸리다고 판단되면, 경고음을 내며 주의를 환기하는 기능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처음으로 선택 사양에 추가됐다. 신형 스포티지의 가격은 2836만원부터 시작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채림 “아들이 1순위”…중국인 전남편에 먼저 연락한 이유
- 지드래곤이 지압슬리퍼 신고 나오자…“따라 신을래” 품절대란
- 쿠팡 3분기 영업이익 1481억원·매출 10.6조로 ‘분기 최대’
- “조두순 이사왔다고?” 난리 나자 맞은편에 ‘월셋집’ 잡은 안산시
- [C컷] 아! 옛날이여, 사라지는 서울의 골목들
- 중국과 러시아 반대로 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규탄 성명 무산
- [Minute to Read] North Korea launches SRBMs hours before U.S. presidential election
- [김한수의 오마이갓] 제주 이시돌 목장에서 아이스크림 외에도 보아야 할 것들
- 고가 기능 다 갖췄는데, 4만원 대 가격 스마트워치
- 美의회서 횃불·조명탄 소지 남성 체포… 허위 폭발물 신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