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5승’ 역사 쓴 T1… 유니폼 판매량 3배 껑충
황규락 기자 2024. 11. 6. 00:45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 T1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이들이 입은 유니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5일 스포츠 의류 브랜드 골스튜디오에 따르면, 올해 T1 유니폼 판매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이어 우승하면서 T1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T1에 소속된 이상혁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로 꼽힌다. 골스튜디오는 지난 3일 우승을 기념해 유니폼도 제작하고, 10일부터 사흘간 예약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강정훈 골스튜디오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T1의 우승으로 한국 e스포츠뿐 아니라 관련 브랜드의 인지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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