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전기요금 차등제 설계안’ 재검토 촉구
김문영 2024. 11. 5. 23:47
[KBS 강릉]강원도의회는 오늘(5일) 도의회 앞에서 정부의 '전기요금 차등제 설계안'을 재검토하라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도의회는 지금의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되면 전력 자급률 213%인 강원도와 3%인 대전이 동일한 요금을 적용받는다며, 이는 강원도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의회는 이에 따라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기요금 기준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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