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母 사랑 없는 결혼으로 우울.. 내 유년시절 화목하지 않아"(이제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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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어린시절의 결핍을 떠올렸다.
11월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조윤희가 친언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친언니보다 1년 먼저 독립한 조윤희는 "나는 혼자서 뭘 잘 못해서 독립해서 혼자 사는 로망이 전혀 없었다. 부모님의 보호 아래 살고 싶던 사람인데 어릴 때부터 (우리집이) 화목하지 못했고 (계속 같이 살면) 사이가 안 좋아질 것 같아서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다. 그래서 독립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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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어린시절의 결핍을 떠올렸다.
11월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조윤희가 친언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친언니보다 1년 먼저 독립한 조윤희는 "나는 혼자서 뭘 잘 못해서 독립해서 혼자 사는 로망이 전혀 없었다. 부모님의 보호 아래 살고 싶던 사람인데 어릴 때부터 (우리집이) 화목하지 못했고 (계속 같이 살면) 사이가 안 좋아질 것 같아서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다. 그래서 독립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립하고 혼자 살았던 기간에 대해 "10개월 정도 혼자 살다가. 제가 독립하고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엄마는 한 번도 경제활동을 해본 적 없으셔서 제가 엄마를 그 후에 모시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조윤희는 "방송 초창기에 엄마가 내 자료를 스크랩 해준 적도 없었고, 내가 잡지 모델 할 때도 엄마가 나랑 사러 가자고 한 적도 없다. 내가 스스로 내 거를 스크랩 했다. 박미선이 "엄마한테 서운하다고 한 적이 없냐"고 묻자 조윤희는 "말했다. 엄마도 나름 이유가 있으셨다. 엄마도 사랑해서 결혼을 하신 게 아니라 할머니가 시켜서 한 결혼이었다. 결혼 생활이 우울해서 결혼한 순간부터 우을증이 온 것 같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랑 사는 게 얼마나 끔찍한지 이해한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낳은 아이니까 모든 걸 해주고 싶지만 엄마는 아니었으니까"라면서도 유년 시절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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