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레알에서 고군분투하는 음바페에게 조언? "그는 진정한 '9번'이 아니다"
최대영 2024. 11. 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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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이티하드 소속의 전 프랑스 대표 FW 카림 벤제마가 스페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옛 동료인 프랑스 대표 FW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언급했다.
이런 음바페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354골을 기록한 '레전드' 벤제마는 "내 생각에는 음바페가 대표팀에서도 센터 스트라이커가 아닌 것이 문제라고 본다. 9번으로 플레이할 때마다 그는 잘 맞지 않는다. 그 포지션이 그의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포지션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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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이티하드 소속의 전 프랑스 대표 FW 카림 벤제마가 스페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옛 동료인 프랑스 대표 FW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그의 발언을 전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음바페는 현재까지 공식 경기 14경기에 출전하여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파리 생제르맹 시절 보여준 압도적인 플레이를 팬들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 아래 센터포워드로 기용되고 있으나, 연계 플레이에서의 실수가 두드러져 팬들로부터 의구심을 사고 있다. 특히 10월 26일 라리가 11라운드 바르셀로나전(0-4 패)에서는 8번이나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자신의 첫 '엘 클라시코'에서 대패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런 음바페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354골을 기록한 '레전드' 벤제마는 "내 생각에는 음바페가 대표팀에서도 센터 스트라이커가 아닌 것이 문제라고 본다. 9번으로 플레이할 때마다 그는 잘 맞지 않는다. 그 포지션이 그의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포지션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왼쪽에는 그와 동급의 선수인 비니시우스가 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비니시우스를 9번이나 오른쪽에서 뛰게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비니시우스가 왼쪽에서 뛰면 매 경기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라고, 지난달 2024 발롱도르에서 2위에 오른 브라질 대표 FW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존재가 음바페가 센터포워드로 뛰어야 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어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번'으로 뛰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음바페는 진정한 9번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그는 큰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는 파리 생제르맹이 아니다. 2, 3경기 동안 골을 못 넣으면 큰일이 나는 곳이다"라고, 자신도 9번을 달고 뛰어본 경험으로부터 오는 압박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안첼로티가 비니시우스를 왼쪽에서 움직이게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바페는 자신이 9번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잠시 왼쪽에 대한 것을 잊어야 한다"며, 자신이 그동안 선호했던 왼쪽이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9번으로서의 역할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 AP, AF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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