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옥장판도 사랑하면 안 팔아" 세탁기 강매 남친에 분노 ('연참') [Oh!쎈 포인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애의 참견'에서 여자친구에게 세탁기를 강매한 사연을 들은 주우재가 분노했다.
11월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248회에서는 세탁기를 강매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사연을 들은 주우재는 "막말로 옥장판도 사랑하면 안판다. 어떻게 여자친구한테 세탁기를 파냐고"라며 분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윤 기자] '연애의 참견'에서 여자친구에게 세탁기를 강매한 사연을 들은 주우재가 분노했다.
11월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248회에서는 세탁기를 강매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어느 날은 남자친구가 말도 없이 갑작스럽게 세탁기를 보냈다. 남자친구는 "엄마가 가전 제품을 싹 바꿨는데, 소형 세탁기를 선물을 받았다더라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 사면 43만원인데, 자기한테 특별가로 35만원만 받을 게, 계좌로 보내줘”라고 말했다. 이에 사연자는 너무 화가 났다고 언급했다.
사연자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서 최신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이미 구비되어 있었고, 소형 세탁기는 전혀 필요 없는 상황이었다. 필요 없는 물건을 강매당하는 기분이 들어 절대 돈을 보내줄 수 없다고 화를 냈다.
이에 남자친구는 "세탁기 한 번도 안 쓴 거 맞지?"라며 여러 차례 확인했고, 중고 마켓에 판매하기로 했다며 건장한 친구를 대동해 다시 가져가버렸다.
남자친구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파이어 족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었다. 남자친구는 "45살에 은퇴할 거야"라며 "이렇게 평생 일만 하면서 살고싶지 않아, 나는 돈에 종속되지 않고 내 행복을 위해 살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에 사연자가 "얼마나 더 모아야 하는 거야?"라고 묻자, 남자친구는 "한 달에 200만 원씩 쓴다 치면 1년에 2400만 원, 그럼 9억 6천이 필요한데, 지금은 1억이 조금 넘는 돈이 있다"라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주우재는 “막말로 옥장판도 사랑하면 안판다. 어떻게 여자친구한테 세탁기를 파냐고”라며 분개했다. 또 김숙은 “인심 쓰듯이 할인해준 것도 기분 나쁘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어떤 물건을 봐도 돈이 될 것인가 아닌가로만 생각하는 것 같다"며 "가장 만만한 여자친구한테 팔려고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연애의 참견’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