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인천국제공항서 항공산업 ‘4대 금지 캠페인’ 실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인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민길수)은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대 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항공산업의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조수만 중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의 정부 안전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제2여객터미널 근로자에게 홍보물을 배포해 4대 금지 캠페인 핵심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집중했다.
4대 금지 캠페인 주요내용은 ▲안전장치는 절대 해제하지 않는다(작업·설비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안전장치를 작업 편의 목적으로 해제하지 않음) ▲모르는 기계는 조작하지 않는다(작업 방법을 모르면 사업주나 관리자에게 문의해 명확하게 인지한 후 작업) ▲지정된 보호구 없이는 작업하지 않는다(위험작업·설비별 위험요인에 따라 제공된 보호구를 정확히 착용한 후 작업) ▲가동 중인 기계는 정비하지 않는다(설비의 정비·보수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가동스위치 잠금 조치’한 후 작업) 등이다.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항공산업 사업장의 안전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근로자가 4대 금지 수칙을 준수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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