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채림, 전남편과 7년만에 재회…“보고 싶다는 말에 먼저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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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에서는 2MC 신동엽과 황정음, 그리고 채림이 출연해 솔로 라이프를 보여줬다.
이에 아들은 "근데 왜 아빤 중국 사람이야?"라고 말했고, 채림은 당황한 듯 "너는 왜 한국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나님에게 기도를 하는 게 있다. 제가 여기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엄마 아빠가 늙지 않고 할머니가 죽지 않는 그런 소원이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채림을 울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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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에서는 2MC 신동엽과 황정음, 그리고 채림이 출연해 솔로 라이프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아들과 함께하는 채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림이 아들에게 “첫 해외여행으로 어디를 갈 지 궁금하다”라며 중국을 추천하자, 아들은 조용히 OK사인을 보냈다.
그러면서 채림은 “쳣 여행지로 중국가서 아빠한테 여행을 시켜달라고 해”라며 “아빠가 중국말 잘하니까 민우가 하고 싶은 거 다 할수 있단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아들은 “근데 왜 아빤 중국 사람이야?”라고 말했고, 채림은 당황한 듯 “너는 왜 한국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이는 “근데 원래 나랑 같이 살지 않았어? 근데 왜 중국으로 갔어?”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채림은 “같이 안 사니까 중국으로 갔지”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채림은 스튜디오에서 “질문에 설명하기 힘든 부분을 짚으니까”라며 “저 혼자 시뮬레이션 많이 했었는데, 항상 예상 밖의 질문을 한다”라고 말했다.
채림은 “제 1순위가 민우이기에 저의 아픔 같은 건, 잠깐 접어둬도 된다”고 덤덤히 말했다. 이어 “아빠가 보고 싶다는 민우의 말에 전 남편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고 입을 뗀 그러면서 “나에게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한테는 그럴 수 없으니까”라며 7년 만에 아빠와 만나 행복해한 민우를 언급한 뒤, “(전 남편이) 헤어질 때 내게 (아이를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채림은 “아빠와 헤어지면서 ‘아빠 잘가’라고 하더니 엄마가자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가면서 ‘배고파’라며 바로 일상으로 돌아가더라. 그게 아이에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민우가 엄마가 아파 할 줄 아는 거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채림은 민우에게 “민우가 아빠랑 같이 살고 싶으면 같이 살아도 돼”라고 했지만 민우는 “엄마도 같이 중국으로 가자”라고 이야기했다.
당황한 채림은 “그건 안 된다. 엄마가 같이 살면 안 되는 선택을 했어”라고 설명했다.
채림은 “아빠가 돌아가서 아팠다. 민우가 보호해주고 케어 해주는 걸 좋아한다. 아빠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마음에 걸렸구나”라고 이야기했다.
아빠 이야기가 나온 김에 채림은 민우에게 “아빠한테 음성 메시지 보내 볼래?”라면서 민우의 메시지를 아빠에게 전송했다.
잠시 후, 아빠에게 답장이 도착했다. 아빠는 민우에게 “리우야 행복한 추석 보내. 아빠는 보고 싶어요”라고 어설픈 한국말로 답장을 보냈다.
이어 민우는 “보고 싶어요”라고 보냈고, 아빠는 “리우 파이팅”이라고 또 한 번 답장을 했다.
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나님에게 기도를 하는 게 있다. 제가 여기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엄마 아빠가 늙지 않고 할머니가 죽지 않는 그런 소원이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채림을 울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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