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에 내 얼굴이’…대전시의원, 딥페이크 협박 메일 받아
이재은 2024. 11. 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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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소속 남성 시의원들에게 불법 딥페이크 합성물이 첨부된 협박성 이메일이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4일 시의원의 얼굴이 합성된 음란 영상물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를 비롯한 시의원 12명도 유사한 이메일을 받았지만 경찰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1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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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삭제 조건으로 5만달러 요구하는 내용도
시의원 12명에 유사 이메일, 경찰 접수는 1건만
시의원 12명에 유사 이메일, 경찰 접수는 1건만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대전시의회 소속 남성 시의원들에게 불법 딥페이크 합성물이 첨부된 협박성 이메일이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4일 시의원의 얼굴이 합성된 음란 영상물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메일에는 영상 삭제를 조건으로 약 5만 달러(한화 약 6890만원) 의 금전을 요구하는 등 시의원을 협박하는 내용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비롯한 시의원 12명도 유사한 이메일을 받았지만 경찰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1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피해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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