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아이콘 로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 발산

첫 정규 앨범 'rosie' 12월 발매 예정...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APT.'로 차트 석권 중

(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가수 로제가 페이퍼매거진과 함께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로제는 5일 개인 SNS에 미국의 페이퍼매거진과 협업하여 촬영한 화보 사진을 여럿 게시했다. 비비드한 색감의 배경에서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사진들이 이목을 끌었다.

해당 사진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여러 스타들의 앨범을 촬영하고 보그, 하퍼스 바자, 베니티 페어 등 유명 잡지사와 수차례 협업을 진행한 독일의 유명 패션사진작가 엘렌 폰 운베르트와 레이디 가가와 자주 협업한 작가이자 디젤의 아트 디렉터로 알려진 니콜라 포미체티가 함께 작업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화제다. 단순한 K팝 아티스트 이상으로 세계적 패션 아이콘이 된 로제의 화제성이 입증되는 대목이다.

로제 역시 게시물에 두 작가를 태그하며 '함께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페이퍼매거진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로제의 곱슬곱슬한 금발과 함께 시가와 선글라스, 고릴라 탈, 분홍색의 광택감 있는 드레스 등 독특한 소품들을 활용해 엉뚱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드러낸 사진들은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협업한 'APT.'로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이다. 오는 12월 6일 'APT.'를 포함한 로제의 첫 정규 앨범 'rosie'가 발매된다.

사진=로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