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골칫덩어리 판매하기로 결정...英 매체 "발전 없으면 내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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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윙어 마커스 래시포드가 방출 명단에 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일관성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맨유에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다고 판단하면 그를 매각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아모림은 래시포드는 최전방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래시포드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래시포드가 아모림 감독과 함께 부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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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윙어 마커스 래시포드가 방출 명단에 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일관성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맨유에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다고 판단하면 그를 매각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래시포드는 2015/16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그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래시포드는 공식전 18경기 8골 2도움으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당시 래시포드의 나이는 19세에 불과했다.
이후 맨유의 주전 윙어로 자리 잡았다.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44경기 22골 10도움, 2020/21시즌 57경기 2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에는 56경기 30골 11도움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 전술에서 에이스를 맡았다.
두각을 나타낸 시절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래시포드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성장이 정체됐다. 지난 시즌에는 43경기 8골 6도움에 그쳤으며 이번 시즌에도 16경기 4골 3도움으로 부진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는 이미 멀어졌다.
래시포드의 기량을 한 차례 극대화했던 텐 하흐 감독은 팀을 떠났다. 텐 하흐의 후임으로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선임됐다. ‘팀토크’에 의하면 아모림은 래시포드는 최전방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래시포드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아모림은 래시포드의 경기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거라 자신하고 있다.
변수는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아모림이 래시포드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면 판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래시포드가 아모림 감독과 함께 부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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