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 총동창회장에 박종필 동문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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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2일 개최한 '제46회 총동창회의 날' 행사에서 박종필 동문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가졌다.
총동창회장도 대학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따라 맡아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4년제 대학 졸업생이 동창회장을 맡게 됐다.
박종필 회장은 부산교대 4년제 첫 졸업생으로, 재학 때는 총학생장으로 학생회를 이끌었으며, 졸업 후에도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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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2일 개최한 ‘제46회 총동창회의 날’ 행사에서 박종필 동문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가졌다.
부산교대는 부산사범학교와 사범대학, 교육대학 2년제를 거쳐 지난 1981년부터 4년제 대학으로 개편돼 운영되고 있다.
총동창회장도 대학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따라 맡아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4년제 대학 졸업생이 동창회장을 맡게 됐다.
박종필 회장은 부산교대 4년제 첫 졸업생으로, 재학 때는 총학생장으로 학생회를 이끌었으며, 졸업 후에도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최근에는 총동창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부산대학교와의 대학통합을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박 회장은 지난 1985년 승학초등학교에서 교단에 선 이후 38년간 교직생활을 했다. 지난해 2월 금정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퇴임한 이후 화신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와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재직 시절에는 장학사와 장학관,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해 부산교육의 현장과 행정을 두루 잘 알고 있는 현장교육전문가로 평가받았다.
박종필 회장은 “재학생 후배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아낌없이 지원하며 그들이 훌륭한 교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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