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원, 내일 '군사 지원' 담긴 북러조약 비준 논의

한지이 2024. 11. 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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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원이 현지시간 6일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을 논의합니다.

러시아 관영 통신은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가 상원에 북러조약 비준안을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체결한 이 조약은 쌍방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북러조약은 지난달 24일 하원 비준을 받았고, 상원 비준을 거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서명을 받으면 러시아 내 비준 절차가 끝납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북러조약 #북한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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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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