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채림 “8살 子, 부모 이혼 받아들여…아빠 있는 친구 안 부럽다고” (솔로라서)

장예솔 2024. 11. 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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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 아들이 아빠의 부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앞서 제주살이 2년 차라고 밝힌 채림은 아들 민우의 방학을 맞아 집 근처 해수욕장을 찾았다.

꽃게 잡기에 이어 남다른 전완근을 뽐내며 물속에 들어간 아들의 튜브까지 힘차게 끌어준 채림.

채림은 "요즘에는 그런 게 없다. 이해를 하고 받아들인다. 또 제주도는 엄마 혼자 내려와서 케어하는 집들이 많다. 아빠들은 육지에서 일하고 가끔 내려오더라. 그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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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 캡처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채림 아들이 아빠의 부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11월 5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채림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제주살이 2년 차라고 밝힌 채림은 아들 민우의 방학을 맞아 집 근처 해수욕장을 찾았다. 꽃게 잡기에 이어 남다른 전완근을 뽐내며 물속에 들어간 아들의 튜브까지 힘차게 끌어준 채림.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아빠랑 놀러 온 친구들도 보이던데 아들이 부러워하지 않냐"고 물었다. 채림은 "요즘에는 그런 게 없다. 이해를 하고 받아들인다. 또 제주도는 엄마 혼자 내려와서 케어하는 집들이 많다. 아빠들은 육지에서 일하고 가끔 내려오더라. 그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떤 친구가 놀다가 '너희 아빠 어딨어?' 그랬더니 '우리 아빠는 중국에 있지'라고 하더라. 왜 중국에 있냐고 물으니까 아빠는 중국 사람이라고 자연스럽게 대답했다"며 민우가 부모의 이혼을 인지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채림은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2006년 이혼했다. 이후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만난 2살 연하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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