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통행료 악성 미납자 33명 형사 고소

이이슬 2024. 11. 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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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시설공단이 광안대교 통행료 상습 미납자 33명을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이 지금까지 미납한 돈은 모두 약 1억 원으로, 이중에는 690차례에 걸쳐 약 7백만 원의 통행료를 내지 않은 사례도 포함됐습니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형사 고소는 광안대교 개통 이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시설공단은 강력한 행정 제재로 상습 미납을 예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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