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매직’ 미쳤다! 17점차 뒤집은 KOGAS, 강혁 감독 “모든 선수에게 고맙다”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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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에게 고맙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우리 일정이 '퐁당퐁당'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많이 지쳤다. 그게 전반 경기력으로 나온 것 같다. 후반에 포기할 수 있었는데 뒤집는 힘이 생긴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비했다. 4쿼터에 6점만 내준 건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집중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고맙다. 선수들 때문에 즐겁게 농구하고 있다. 모든 선수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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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에게 고맙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82-74로 17점차 역전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6연승 행진, 2021-22시즌 이후 3년 만에 창단 후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우리 일정이 ‘퐁당퐁당’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많이 지쳤다. 그게 전반 경기력으로 나온 것 같다. 후반에 포기할 수 있었는데 뒤집는 힘이 생긴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비했다. 4쿼터에 6점만 내준 건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집중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고맙다. 선수들 때문에 즐겁게 농구하고 있다. 모든 선수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앤드류)니콜슨에게 가장 고맙다. 일정이 타이트해서 휴식을 줘야 했는데 끝까지 해보겠다고 하더라. 거기에 우리 선수들이 힘을 더 냈다. 여기에 (SJ)벨란겔까지 잘해주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3년 만에 거둔 6연승, 그러나 강혁 감독은 이를 경계했다. 그는 “너무 기쁘다. 연승은 좋은데 연패는 무섭다. 우리도 언젠가 질 것이다. 오늘 게임도 고비였다. 그러나 선수들이 단단한 힘을 가진 것 같다. 지금 이 모습을 유지하면서 연패 위기가 왔을 때 빨리 끊어야 한다. 지금은 분위기 최고다”라고 말했다.
6연승에도 100% 만족은 없었던 강혁 감독, 그에게도 아쉬움은 있었다.
강혁 감독은 “허훈에게 많은 점수를 준 것도 아쉽지만 한희원에게 점수를 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적지 않게 줬다. 그래도 3, 4쿼터 들어 허훈을 막았다는 것, 힘들고 지치게 했다는 건 만족한다. 리바운드를 많이 지기는 했어도 중요할 때 하나씩 잡아주는 집중력도 기분 좋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혁 감독은 “올 시즌 분명 위기는 있을 것이다. 연패를 할 수도 있다. 모든 지도자는 그때마다 기본부터 바로잡으려고 한다. 수비, 리바운드 등 이 하나에 승패가 바뀔 수 있다. 위기가 온다면 기본부터 잘 잡아갈 것이다. 지금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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