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도 뒤늦게 알아”… 변우석, 소아 환우 위해 3억원 기부
박선민 기자 2024. 11. 5. 21:54
배우 변우석이 소아 환우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변우석은 지난달 소아 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변우석이 개인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소속사도 뒤늦게 알게 됐다고 한다.
세브란스 측은 이날 뉴스1에 변우석의 기부와 관련해 “소아항암,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해 ‘역도요정 김복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했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 속 주인공 류선재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다만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에서 경호원의 과잉경호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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