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버스 탔다 날벼락" 평택시흥고속도로 4중 추돌…15명 다쳐

이소은 기자 2024. 11. 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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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공항버스 운전자, 탑승객 등 15명이 다쳤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4분께 경기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평택방면)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수십명이 부상 당했다.

사고는 공항버스가 도로 1~2차선에 방치된 볏짚을 피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공항버스 운전자인 50대 남성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버스 탑승객 1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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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공항버스 운전자, 탑승객 등 15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 모습. /사진=뉴스1(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공항버스 운전자, 탑승객 등 15명이 다쳤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4분께 경기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평택방면)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수십명이 부상 당했다.

사고는 공항버스가 도로 1~2차선에 방치된 볏짚을 피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볏짚은 대형트럭에서 떨어진 채 그대로 방치돼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로 인해 타지역으로 향하던 공항버스 3대와 제네시스 1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공항버스 운전자인 50대 남성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버스 탑승객 1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파로 사고지점으로부터 전방 3㎞ 구간은 한때 교통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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