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X채원빈, 긴장감은 어디로...180도 다른 훈훈한 분위기(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박소연 기자 2024. 11. 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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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고의 수작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프로파일러 아빠와 살인 사건에 연루된 딸의 팽팽한 긴장감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반전 미공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5일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측은 극 중 분위기와 다르게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드라마 속에서 대립하는 부녀 사이인 한석규와 채원빈이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은 촬영장에서도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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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팽팽한 갈등 뒤, 어떤 상반된 모습 공개

(MHN스포츠 박예영 인턴기자, 박소연 기자) 2024년 최고의 수작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프로파일러 아빠와 살인 사건에 연루된 딸의 팽팽한 긴장감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반전 미공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5일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측은 극 중 분위기와 다르게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한석규는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아버지 장태수의 복잡한 감정을 몰입도 높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채원빈, 한예리, 윤경호 등의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열연을 펼치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는 긴장감이 넘치는 장면 뒤에 숨겨진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드라마 속에서 대립하는 부녀 사이인 한석규와 채원빈이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은 촬영장에서도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준다. 한석규는 후배 채원빈을 딸처럼 챙기며, 더 좋은 연기를 위해 세심하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열연 뒤에 있었던 배우들의 치밀한 노력과 유쾌한 반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며 연기를 준비 중인 한예리와 노재원의 모습이 빈틈없는 연기의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살 떨리는 취조실 안 한석규의 미소와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윤경호의 웃음도 눈에 띈다. 채원빈은 극 중 하빈과는 전혀 다른 순둥한 미소와 귀여운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손과 얼굴에 피를 묻히고 웃는 채원빈의 모습은 심장 쫄깃했던 드라마 속 장면과는 반전되는 비하인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8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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