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임현주, '결혼 가능성'도 언급했는데..열애 1년 만 결별 [종합]

유수연 2024. 11. 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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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곽시양이 임현주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5일 임현주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임현주 씨가 최근 결별한 게 맞다. 두 사람 다 배우로서 활동하는 만큼 서로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열애 인정 당시 곽시양의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두 사람이 지인들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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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곽시양이 임현주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5일 임현주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임현주 씨가 최근 결별한 게 맞다. 두 사람 다 배우로서 활동하는 만큼 서로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했다. 열애 인정 당시 곽시양의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두 사람이 지인들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던 바.

이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으나, 열애 발표 1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양측은 조용히 각자의 연기 활동에 충실하며 '조용한 연애'를 이어왔다.

그러던 가장 최근, 곽시양이 공개 열애 중인 임현주를 언급한 것은 지난 8월이었다. 곽시양은  영화 '필사의 추격' 홍보 차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작품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혼 가능성에 대해 "저만의 입장이 아니라 조심스럽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곽시양은 임현주가 '필사의 추격' 시사회에도 참석한 일을 밝히며 "제가 연기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영화 재밌다고 자책하지 말라는 식의 응원을 많이 해줬다"라고 밝혔다. 

또한 커플이 모두 배우인 만큼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며  "배우로서 서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게 너무 다르다. 저 같은 경우에는 즉흥적인 연기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준비해서 연기하는 스타일"이라며 "서로 성향이 너무 다른 걸 알아서 그런 부분은 조심스럽게 얘기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용히 서로를 향한 응원을 보냈던 두 사람이 열애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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