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계약 대신 1년만?…"레전드 대우 없어" 팬들 분노

전영민 기자 2024. 11. 5.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앵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 선수의 향후 거취에 큰 관심인 가운데, 토트넘이 1년만 계약을 연장할 거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물론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32살인 손흥민의 나이를 감안한 토트넘의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현지 언론의 분석과 함께, 3~4년 정도의 장기 계약 대신 1년 연장은, 손흥민에게 '레전드 대우'를 해주지 않는 거라는 팬들의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861459

<앵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 선수의 향후 거취에 큰 관심인 가운데, 토트넘이 1년만 계약을 연장할 거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기존 계약에 포함됐던 '1년 연장 옵션'을 조만간 실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은 3년 전 손흥민과 내년 여름까지 '4년 계약'을 새로 체결하면서 구단이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넣은 걸로 알려졌는데, 옵션을 행사할 경우 별도 합의 없이 선수에게 통보만 해주면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그럴 경우 계약 기간은 다음 시즌이 종료되는 2026년 여름까지로 늘어나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만으로 11년을 뛰게 됩니다.

물론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32살인 손흥민의 나이를 감안한 토트넘의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현지 언론의 분석과 함께, 3~4년 정도의 장기 계약 대신 1년 연장은, 손흥민에게 '레전드 대우'를 해주지 않는 거라는 팬들의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