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창옥도 '학폭' 피해자였다..최초고백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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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쇼 시즌3' 에서 김창옥이 학교폭력 피해자라 고백했다.
5일 tvN스토리 '김창옥쇼 시즌3' 에서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이날 학교폭력 고민을 들은 김창옥은 "나도 고등교 3학을 돈 뺏겼다, 선배 아닌 동기가 뺏겼다"며 "어디에도 말 못 해 넌무 창피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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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김창옥쇼 시즌3’ 에서 김창옥이 학교폭력 피해자라 고백했다.
5일 tvN스토리 ‘김창옥쇼 시즌3’ 에서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이날 학교폭력 고민을 들은 김창옥은 “나도 고등교 3학을 돈 뺏겼다, 선배 아닌 동기가 뺏겼다”며 “어디에도 말 못 해 넌무 창피했다”고 했다.
그리고 7년 전,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된 후 우연히 그 동창을 마주쳤다는 김창옥은 “나중에 ‘끝났는데 밥이나 먹고갈래?’ 하더라”며 “내가 ‘강사료 뺏으려고?’ 라고 말하려 했는데 못 했다”며 반전 이야기를 전했다.
아니나 다를까 사연자도 “군대 후임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를 동창으로 만났다”며 “무릎꿇고 싹싹 빌었더라’고 했다. 이에 모두 “죄짓고 살면 안 된다”며 놀라워했다.
김창옥도 “이런 일 생긴다”며 “돈뺏기고 미움을 받아 이유알수 없는 미움 내가 뭘 잘 못했을까 잘못한게 없는데”라며 스스로 탓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너무 힘들었다 혼자 견뎠을 그 시간이 힘들다”고 했다.
김창옥은 “얼음땡 놀이에서 우리가 살려고 할때 얼음을 외치지 않나, 겉은 어른이 되어도 마음은 (얼음처럼) 굳어있어, 얼어있는 아이가 내 안에는 있더라”고 속마음을 꺼내며 “그럴 땐 (얼음땡처럼) 터치를 해줘야 우리가 움직인다 어려운 시기 견뎌온 우리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야한다”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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