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과 계약 1년 연장 통보→"내년 여름 공짜로 나갈까봐 붙잡아"

맹봉주 기자 2024. 11. 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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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내민다.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이면 끝난다.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붙잡겠단 계획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팀 전력의 중심이라 본다. 다만 1992년생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주기는 꺼려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하고 토트넘에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과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길 거란 소문이 돌았지만 1년이 지나 지난 여름부턴 바뀌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다.
▲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내민다.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이면 끝난다.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붙잡겠단 계획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팀 전력의 중심이라 본다. 다만 1992년생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주기는 꺼려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하고 토트넘에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과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길 거란 소문이 돌았지만 1년이 지나 지난 여름부턴 바뀌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은 결정했다. 손흥민에게는 통보할 생각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기존 계약에 포함했던 1년 연장 팀 옵션을 발동한다. 이로써 손흥민은 1년 더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25-2026시즌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뛴다. 토트넘은 이 사실을 손흥민에게 통보할 것이다"고 밝혔다.

후속 보도가 잇따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한다"며 "내년 1월부터 손흥민은 다른 팀들과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다. 손흥민이 공짜로 떠나는 걸 막기 위해 계약 종료를 앞두고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할 전망이다"고 알렸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지난 2021년 4+1년 계약을 맺었다. 4년 보장에 추가 1년은 팀 옵션이었다. 토트넘이 원하면 손흥민과 최대 5년까지 동행할 수 있었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올해 10번째 시즌을 맞았다. 계약이 1년 연장 돼 2025-2026시즌까지 뛰면 무려 11시즌을 토트넘에서 누비게 된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165골을 넣어 전설의 입지를 다졌다. 여러 차례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데 중추적인 임무를 소화했다. 올 시즌도 3골 3도움으로 활약중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영국에서 알아주는 슈퍼스타다. 다만 토트넘 우승 가뭄을 종식시키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내민다.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이면 끝난다.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붙잡겠단 계획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팀 전력의 중심이라 본다. 다만 1992년생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주기는 꺼려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하고 토트넘에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과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길 거란 소문이 돌았지만 1년이 지나 지난 여름부턴 바뀌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다.
▲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내민다.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이면 끝난다.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붙잡겠단 계획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팀 전력의 중심이라 본다. 다만 1992년생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주기는 꺼려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하고 토트넘에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과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길 거란 소문이 돌았지만 1년이 지나 지난 여름부턴 바뀌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다.
▲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내민다.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이면 끝난다.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붙잡겠단 계획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팀 전력의 중심이라 본다. 다만 1992년생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주기는 꺼려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하고 토트넘에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과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길 거란 소문이 돌았지만 1년이 지나 지난 여름부턴 바뀌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다.

토트넘은 고민 끝에 팀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 구단 내부에서 먼저 정했고, 곧 손흥민에게 알릴 생각이다.

일찍이 손흥민과 재계약 방침을 세웠다. 다만 장기 계약이냐, 1년 연장 팀 옵션 사용이냐를 놓고 영국 현지에서 의견이 분분했다.

처음엔 팀 내 입지가 크고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인 손흥민에게 토트넘이 장기 계약 카드를 내밀 것이란 예상이 있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갖는 상징성을 고려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해 9월 21일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을 새로운 장기 계약으로 묶어두려 하고 있다"며 "올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합의에 이를 것이라 예상한다. 빠르면 몇 주 안에 계약이 마무리될 수도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연장 계약은 차일피일 미뤄졌다. 지난 여름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대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8월 3일 영국 매체 '팀 토크'는 "토트넘은 구단 최고 선수인 손흥민과 단 1년만 연장하는 팀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이로써 2026년까지 손흥민의 미래를 묶을 수 있게 됐다"며 "하지만 1년 후인 2025년 여름 손흥민 이적이라는 엄청난 화두가 토트넘에 떠오를 수 있다. 때에 따라선 토트넘이 손흥민 판매라는 잔혹한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팀 토크'는 이어 "손흥민이 2025년 여름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내년 여름이 되면 손흥민은 33살이 된다. 여전히 엘리트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나이대 선수와 장기 계약을 맺는 건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있다"며 "토트넘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부터 손흥민을 판다면 상당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손흥민도 자신의 은퇴가 다가오는 시점에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내민다.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이면 끝난다.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붙잡겠단 계획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팀 전력의 중심이라 본다. 다만 1992년생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주기는 꺼려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하고 토트넘에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과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길 거란 소문이 돌았지만 1년이 지나 지난 여름부턴 바뀌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다.
▲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내민다.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이면 끝난다.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붙잡겠단 계획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팀 전력의 중심이라 본다. 다만 1992년생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주기는 꺼려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하고 토트넘에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과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길 거란 소문이 돌았지만 1년이 지나 지난 여름부턴 바뀌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다.
▲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내민다.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이면 끝난다.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붙잡겠단 계획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팀 전력의 중심이라 본다. 다만 1992년생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주기는 꺼려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하고 토트넘에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과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길 거란 소문이 돌았지만 1년이 지나 지난 여름부턴 바뀌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다.

최근인 지난 10월 11일엔 영국 매체 '풋볼 트렌스퍼'가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 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손흥민과 기존 계약은 종료된다. 손흥민을 더 붙잡기 위해 팀 옵션을 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417경기 출전해 165골 87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득점 5위에 올라있다. 전설이라 불리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2015년 입단해 토트넘에서만 무려 10년을 뛰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DESK' 조합으로 불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두는 등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당시 토트넘 황금 멤버들이 다 나간 상황에도 손흥민만은 지금까지 팀에 남았다. 토트넘에서 푸스카스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이달의 선수' 등 수차례 업적을 쌓았다.

지난해 여름부터 주장 완장을 차며 영향력이 더 커졌다. 토트넘 142년 역사에 비유럽 국적 주장은 손흥민이 처음이었다.

이번 시즌도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제외하면 건재한 모습을 보여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골 3도움으로 토트넘 내 최다 공격 포인트 주인공이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내밀지 않았다. 일단 1년만 계약을 연장한 후 내년 여름 다시 재계약과 이적을 저울질하겠다는 뜻이다. 그간 다른 팀들의 러브콜에도 꾸준히 토트넘에게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내심 아쉬운 결정이다.

▲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내민다.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이면 끝난다.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붙잡겠단 계획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팀 전력의 중심이라 본다. 다만 1992년생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주기는 꺼려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하고 토트넘에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과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길 거란 소문이 돌았지만 1년이 지나 지난 여름부턴 바뀌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다.
▲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내민다. 기존 계약은 2025년 여름이면 끝난다.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붙잡겠단 계획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팀 전력의 중심이라 본다. 다만 1992년생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주기는 꺼려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 등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하고 토트넘에 충성심을 나타낸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과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길 거란 소문이 돌았지만 1년이 지나 지난 여름부턴 바뀌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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