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주기 ‘너와 함께한 순간들, 보고 싶지만 괜찮아’ [뉴스크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10월29일은 이태원 참사로 159명의 희생자가 하늘의 별이 된 날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황망하게 스러져간 가족을 가슴에 묻은 유가족들은 지난 2년을 거리에서 보냈습니다.
유가족들의 요구는 간단했습니다.
이번 주 뉴스크림에서는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 고 신애진씨의 유가족 김남희씨, 신정섭씨를 만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29일은 이태원 참사로 159명의 희생자가 하늘의 별이 된 날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황망하게 스러져간 가족을 가슴에 묻은 유가족들은 지난 2년을 거리에서 보냈습니다. 유가족들의 요구는 간단했습니다. 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여 제대로 된 재발 방지책을 세워 달라는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2년 동안 바뀐 것은 없습니다. 참사의 책임자로 지목된 김광호 당시 서울경찰청장은 참사가 발생하고 1년이 지나서야 보직을 내려놨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얼마 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1심에서 나란히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주 뉴스크림에서는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 고 신애진씨의 유가족 김남희씨, 신정섭씨를 만났습니다. 두 분은 사진작가가 되고 싶었던 애진씨의 소망을 기억하고 사진전을 열었는데요. 사진전을 통해 친구들이 애진씨가 반짝반짝 빛나던 순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장지남 피디 lastma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리스로 기운 선거당일 승률 예측…“50:50 → 56:43”
- [속보] 트럼프 ‘인디애나·켄터키’, 해리스 ‘버몬트’ 승리로 첫발
- 젤렌스키 “북한군과 첫 전투” 공식 확인
- 미 대선 투표일,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상승
- 조성은 공익신고자 “명태균 게이트, 고발사주가 예고편”
- 청년들, 연금개혁 이의 있습니다…“사각지대 획기적 개선해야”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트 국방 경질…전역서 반대 시위
- 남북한 접경지의 절규, 용산의 침묵 [전국 프리즘]
- 이번 미 대선, 개표 빨라지지만…경합주 접전 땐 재검표 ‘복병’
- 어르신들, 장날에 장 보고 영화도 공짜로 보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