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울대·한전, 송전선로 건설 협약

조정훈 2024. 11. 5.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5일 서울대학교, 한국전력공사와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및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경기 시흥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서울대 시흥캠퍼스 등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 우회
시흥시, 서울대학교, 한국전력공사가 5일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및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5일 서울대학교, 한국전력공사와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및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경기 시흥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서울대 시흥캠퍼스 등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장,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 부사장,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시와 한전이 3년 간 소송을 벌이며 장기간 표류 한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 사업과 배곧 지역 전력 공급 시설 설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서울대 병원 등 시흥캠퍼스 사업에 필요한 전력 공급 등 협력 사업이 포함돼 있다.

시는 지난 6월 전력구 해결을 전제로 인천시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 성공 조성, 시흥 경제 대도약 등 대한민국 바이오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임 시장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부여 받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반드시 성공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시흥시장의 법적 의무인 송전선로 건설에 협력하고 시흥시 일대 개발 사업과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