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송환되는 날까지"...북 억류자 AI 영상 송출

이종원 2024. 11. 5. 20: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유엔의 북한 인권 정례검토를 앞두고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송환을 염원하는 인공지능 영상을 광화문 외벽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합니다.

이번 홍보 영상은 북한이 과거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의 기자회견이라며 공개한 영상에 AI 기술을 적용해 이들이 송환된 후 웃으며 말하는 모습을 가상으로 재연한 것입니다.

영상에는 세 억류자의 웃는 모습과 함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캐나다인 등 외국인 억류자들은 모두 석방했지만 김 선교사 등 우리 국민 6명을 길게는 11년째 장기 억류하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