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평가 공정성 논란 고교 재평가 결정
류재현 2024. 11. 5. 20:50
[KBS 대구]수행평가가 불공정하게 치러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구 남구의 한 고등학교가 결국 수행평가를 다시 치르기로 했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지난달 1학년 정보과목 수행평가에서 일부 학생들이 챗GPT를 이용해 답안을 작성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훼손됐다며 이달 중순 시험을 다시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끼친 점에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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