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 중부서 반군 공격에 주민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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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 중부의 한 마을에서 정부군과 내전 중인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주민 10명을 살해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활동가 단체인 마다니저항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밤 중부 알자지라(게지라)주 주도 와드마다니에서 동북쪽으로 85㎞ 떨어진 바르보라브 마을에서 RSF가 주민들을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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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 중부의 한 마을에서 정부군과 내전 중인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주민 10명을 살해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활동가 단체인 마다니저항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밤 중부 알자지라(게지라)주 주도 와드마다니에서 동북쪽으로 85㎞ 떨어진 바르보라브 마을에서 RSF가 주민들을 공격했습니다.
최근 주요 격전지로 떠오른 알자지라주에서는 지난달 20∼25일 RSF의 공격으로 사리하 마을에서만 124명이 숨지는 등 최근 한 달간 약 200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3일에도 동부 알힐랄리야 마을에서 RSF의 공격으로 민간인 13명이 숨졌습니다.
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 15일 정부군과 RSF의 무력 충돌 발발 이후 유혈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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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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