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점검···"209건 수사 의뢰"
2024. 11. 5. 20:39
모지안 앵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496건의 위법·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조실은 이 가운데 비교견적서를 일괄 작성하거나 친인척 운영 업체를 입찰 들러리로 내세우는 등 담합, 업무방해 의심사례 209건을 수사 의뢰 했습니다.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탄소중립설비를 도입하면, 정부가 기업의 규모에 따라 설비투자비의 30~70%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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