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감독의 꽈당 세리머니…무슨 골이었기에?

오광춘 2024. 11. 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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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브존스포르 2:3 페네르바흐체/튀리키예 쉬페르리그]

감독이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갑니다.

무릎으로 멋지게 잔디를 미끄러지려 했지만 그만 꽈당, 고꾸라지네요.

그러나 머쓱한 순간은 뜨거운 환호로 밀어냈습니다.

예순한 살의 모리뉴 감독이 얼마나 기뻤으면 이런 세리머니를 시도했을까요.

이 골 때문입니다.





후반전 주어진 추가 시간 12분에 다다를 무렵, 페네르바흐체의 결승 골이 터진 겁니다.

암라바트의 극장 골에 모리뉴 감독도 격정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는데요.

축구에서 가장 재밌다는 펠레 스코어 3 대 2.

더구나 후반 57분에 터진 극장 골이었으니 흥분을 안 할 수가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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