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감독의 꽈당 세리머니…무슨 골이었기에?
오광춘 2024. 11. 5. 20:26
[트라브존스포르 2:3 페네르바흐체/튀리키예 쉬페르리그]
감독이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갑니다.
무릎으로 멋지게 잔디를 미끄러지려 했지만 그만 꽈당, 고꾸라지네요.
그러나 머쓱한 순간은 뜨거운 환호로 밀어냈습니다.
예순한 살의 모리뉴 감독이 얼마나 기뻤으면 이런 세리머니를 시도했을까요.
이 골 때문입니다.
후반전 주어진 추가 시간 12분에 다다를 무렵, 페네르바흐체의 결승 골이 터진 겁니다.
암라바트의 극장 골에 모리뉴 감독도 격정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는데요.
축구에서 가장 재밌다는 펠레 스코어 3 대 2.
더구나 후반 57분에 터진 극장 골이었으니 흥분을 안 할 수가 없었겠죠.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 대통령, 한밤중 기자회견 발표…모든 의혹에 "1문 1답" | JTBC뉴스
- [단독] 명태균, 압수수색 전날 "녹음 빨리 가져와야 하는데" 전화 | JTBC뉴스
- "엄마, 시동 어떻게 꺼?" '무면허' 8중 추돌 20대 구속 | JTBC뉴스
- [사반제보] '30년 지기' 직원 죽어가는데 그냥 가버린 사장 | JTBC뉴스
- [사반제보] '당근 변태'?...판매글에 '알몸' 고스란히 노출한 남성 | JTBC뉴스
- "사모님은 윤상현한테 전화했지?" "예"…민주당 '김영선 공천 관련' 해석 | JTBC뉴스
- 한 달 가까이 앞당긴 회견 일정…'지지율 하락' 영향 미쳤나 | JTBC뉴스
- '북한강 훼손 시신 유기' 장교 구속…질문에는 묵묵부답 | JTBC뉴스
- [단독] "어린 딸이 받을 충격 두렵다"…비공개 소환 요청한 명태균 | JTBC뉴스
- 해리스냐 트럼프냐…미국 4년 가를 '25시간 본투표' 시작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