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심하네→손흥민에 일방적인 '1년 연장 옵션' 통보만... 10년 레전드 대우 이것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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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활약한 레전드인데 대우가 심각할 정도다.
'캡틴' 손흥민(32)의 소속팀 토트넘이 결국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전망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2021년 4년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에는 1년 연장 옵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면서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고 이를 실행시킬 생각이 있다. 하지만 이는 상호적이지 않다. 손흥민은 연장 옵션이 발동됐다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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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전문 90MIN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계약 연장 옵션이 있어 올 시즌이 끝난 뒤에도 구단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계약기간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다만 손흥민 계약서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토트넘은 마음만 먹으면 자동으로 손흥민의 계약기간을 2026년까지 늘릴 수 있는데, 지금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다가 결정을 내린 듯 보인다.
장기 재계약 얘기는 쏙 들어간지 오래다. 애초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 30대를 넘긴 베테랑임에도 장기 재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년 연장 옵션이 전부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방법마저도 아쉽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2021년 4년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에는 1년 연장 옵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면서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고 이를 실행시킬 생각이 있다. 하지만 이는 상호적이지 않다. 손흥민은 연장 옵션이 발동됐다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일방적인 통보로 손흥민의 계약 연장이 진행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토트넘이 꼭 그래야한다는 의무는 아니지만, 10년을 한 팀만 위해 헌신한 손흥민이기에 실제로 이뤄진다면 아쉬운 협상 태도다. 앞서 손흥민은 "구단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이 바뀌었을 수도 있으나, 이때까지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팀을 옮겼다.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70억 원)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도 손흥민은 리그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는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부정할 수 없는 토트넘 레전드이지만, 손흥민의 대우는 아쉽게 느껴진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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