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힘든 일들, 대신 다 받아주고파" 사유리, 벌써 4살 된 子 젠 위한 뭉클한 생일 축하 메시지

배선영 기자 2024. 11. 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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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아들 젠의 생일을 축하했다.

5일 사유리는 자신의 개인 게정에 "4년 전 오늘 네가 태어났다"라며 아들의 4번째 생일에 축하의 글을 전했다.

끝으로 사유리는 "젠 생일 축하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나보다 소중한 너에게"라고 적었다.

축하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사유리는 초 4개가 꽂힌 케이크를 앞에 두고 아들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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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사유리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의 생일을 축하했다.

5일 사유리는 자신의 개인 게정에 "4년 전 오늘 네가 태어났다"라며 아들의 4번째 생일에 축하의 글을 전했다.

그는 "엄마는 병실에서 창문 밖으로 하늘을 보고 있었다. 하늘은 맑고 어디까지나 푸른색이었다. 평생 그 하늘을 잊지 않을 것이다. 아마 엄마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라며 "엄마는 네가 앞으로 인생에서 겪을 모든 힘든 일들을 대신 다 받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그런 부정적인 일들도 네 인생의 빛을 선명하게 만들어준다고 믿는다. 실연도 해보고, 친구랑도 싸워보고, 누구에게 지기도 하고, 자기 멋대로 안되는 인생이 더 재미있는 거니까"라며 아들이 태어난 순간을 회상했다.

끝으로 사유리는 "젠 생일 축하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나보다 소중한 너에게"라고 적었다.

축하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사유리는 초 4개가 꽂힌 케이크를 앞에 두고 아들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엄마 사유리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유리는 서양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2020년 11월 일본에서 아들 젠을 출산, 자발적 비혼모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2021년 5월부터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예능에서 젠과 함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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