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백종원, 요리에 대해 잘 모른다" 폭로('살롱드립')

배선영 기자 2024. 11. 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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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친분이 두터운 백종원에 대해 폭로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했다.

이날 진은 "그 분은 진짜 가족 같다. 처음에 '달려라 방탄'을 찍고 난 뒤, 삼촌 딸기 농장의 딸기를 선물했더니 '너 뭐 먹고 싶냐'라고 하시더라. 그 뒤 집에 초대를 받았다. 알고 봤더니 게임을 엄청 좋아하시더라. 게임 이야기를 엄청하며 그 뒤로 매일 게임을 하게 됐다"라며 백종원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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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살롱드립'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친분이 두터운 백종원에 대해 폭로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했다. 진은 오는 15일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날 진은 "그 분은 진짜 가족 같다. 처음에 '달려라 방탄'을 찍고 난 뒤, 삼촌 딸기 농장의 딸기를 선물했더니 '너 뭐 먹고 싶냐'라고 하시더라. 그 뒤 집에 초대를 받았다. 알고 봤더니 게임을 엄청 좋아하시더라. 게임 이야기를 엄청하며 그 뒤로 매일 게임을 하게 됐다"라며 백종원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진은 "그 분은 저보다 시간이 많으시다. '이 분은 왜 이렇게 시간이 많지'라며 신기하다. 저도 남는 시간을 다 게임을 하는데, 이 분은 항상 저보다 레벨이 높다. 매일 출장가면서 언제 게임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진은 "'흑백요리사'도 봤다. 동파육 따라해봤다. 8개를 만들었는데 2개만 살아남았다. 짬뽕도 만들었다"라며 자신의 요리 실력을 과시했다. 이어 "음식 할 때 (백종원) 선생님께 전화해서 물어본다. 오래 끓이라고 하더라. 이미 오래 끓여서 눌어붙을 것 같은데..라고 했더니 안 눌어붙는다라고 하셨다. 그런데 다 눌어붙었다"라며 "내가 볼 때 요리에 대해 잘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도연이 "이거 편집 안해도 되냐"라고 묻자, 진은 "다 존경하고 믿으니까 그렇게 한다. 그 분도 저한테 못생겼다고 한다. 서로한테 자부심 있는 부분을 디스하는 것은 괜찮다고 본다. 누가 저한테 못생겼다고 하면 저는 웃어넘길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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