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서안·레바논서 팔 강경파 PFLP 60명 체포

박지애 2024. 11. 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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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과 레바논 남부에서 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PFLP) 대원 60여명을 체포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테러 대응 작전을 통해 PFLP 여성위원회를 이끌던 아블라 사다트 등 6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붙잡힌 아블라 사다트는 PFLP 수장을 지내다 2006년부터 이스라엘에 수감 중인 아마드 사다트의 부인이라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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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 계열 강경파 무장조직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과 레바논 남부에서 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PFLP) 대원 60여명을 체포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공격 받은 서안 건물(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테러 대응 작전을 통해 PFLP 여성위원회를 이끌던 아블라 사다트 등 6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PFLP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계열 강경파 무장조직이다.

이번에 붙잡힌 아블라 사다트는 PFLP 수장을 지내다 2006년부터 이스라엘에 수감 중인 아마드 사다트의 부인이라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또 체포된 이들 중 PFLP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대학생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PFLP가 운영하던 사무실과 사업체, 선전 자료를 찍어내던 인쇄소 등을 폐쇄했다.

박지애 (pj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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