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없으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 BTS 진, 첫 솔로앨범 발매 소감('살롱드립')

▲ 사진 | '살롱드립'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했다. 진은 오는 15일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날 진은 "전역 하루 만에 공연을 했는데 멤버들이 없는게 두렵고 더 떨리고 마 뜨는 시간을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어서 힘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혼자 (앨범 관련) 진행을 하다 보니까 너무 좋다"라고 속내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멤버들과 함께 하면 의견이 엄청나게 많아지는데 저 혼자 하니까 '뭐 춤? 빼!' 이렇게 된다. 제가 해야 할 건 많은데 그래도 제 의견대로 많이 되니까 편하더라. 저는 이벤트를 좋아해서 여러가지로 구상을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 진은 "이번 앨범은 행복을 가득 담은 앨범이다"라며 "'작은 것보단 큰 걸 더 주는 일 / 그걸 위해 나는 살아가'라는 가사를 통해 팬들이 작은 행복이 아닌 큰 행복을 가져가길 바라는 마음에 쓴 가사다. 우리의 모든 걸 팬들이 만들어주지 않았나. 이 직업을 계속 하는 한 팬들을 위해 살아갈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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