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추행 혐의 도의원, 성역없이 철저히 수사를” 민주 김해시의원들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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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들이 성명을 내고 경남도의회 A 의원이 연루된 아동 성추행 사건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김해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10명은 5일 "최근 우리 당 경남도당을 통해 확인한 결과 용기 있는 아동의 진술로 A 의원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경남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도의회는 A 의원의 공식 행보를 당장 금지시키고, 경남경찰청은 성역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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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들이 성명을 내고 경남도의회 A 의원이 연루된 아동 성추행 사건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김해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10명은 5일 “최근 우리 당 경남도당을 통해 확인한 결과 용기 있는 아동의 진술로 A 의원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경남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도의회는 A 의원의 공식 행보를 당장 금지시키고, 경남경찰청은 성역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경남도의회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A 의원은 성추행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도의원이라는 직책을 이용해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지난 8월 김해중부경찰서에 관련 신고가 접수된 후 사건 특성을 감안해 경남경찰청으로 이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아동 성추행 사건 특성상 수사 내용 일체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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