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미래인재장학재단 예체능 장학생들 ‘잘 나가네’

박동필 기자 2024. 11. 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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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이 '스포츠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김해시는 "그동안 재단의 장학금 혜택을 받은 스포츠 꿈나무들의 올해 활약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내년에도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체능 유망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한다.

매년 장학생 20명을 선발, 1인당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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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키 신혜오·볼링 백승우 국내외 대회서 수상, 두각 보여

경남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이 ‘스포츠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김해시는 “그동안 재단의 장학금 혜택을 받은 스포츠 꿈나무들의 올해 활약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신혜오(알파인스키·진례중) 선수는 지난 2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백승우(볼링·2003년 장학생) 선수도 지난 7월 2024년 세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최근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이준석(역도·영운고)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황효원(테니스·마산고)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학재단은 내년에도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체능 유망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한다. 매년 장학생 20명을 선발, 1인당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장학재단은 출범 5년 차인 내년 11개 사업에서 613명을 선발해 총 10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대학입학 장학금(인당 100만 원)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300만 원) ▷다자녀가정 장학금(30만~100만 원) ▷성적우수 장학금(최대 300만 원) ▷기업체근로자자녀 장학금(최대 300만 원) ▷기업연계취업 장학금(36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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