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치르는 의회선거… 공화, 상원 탈환 주목 [2024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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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과 함께 치르는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화당이 연방 하원에서도 다수당 지위 수성에 성공한다면 2019년 1월 이후 6년 만에 연방 의회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데이브 민(민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도 이번에 연방 하원 선거에 처음 도전해 승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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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앤디 김, 상원 입성 도전
영 김 등 女 3인방 하원 3선 노려
미국 대선과 함께 치르는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화당이 연방 하원에서도 다수당 지위 수성에 성공한다면 2019년 1월 이후 6년 만에 연방 의회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하원 선거는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만, 매체 전망에서는 현재 다수당인 공화당이 미세하게 앞서는 모습이다. 더힐과 DDHQ는 공화당이 하원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52%로 점쳤다. 538은 1000번의 모의선거에서 공화당이 508번, 민주당이 492번 이겼다고 밝혔다. 총 435석인 하원은 사망이나 사임으로 현재 공석이 된 의석(3석)을 제외하면 현재 공화당이 220석, 민주당이 212석으로 공화당이 8석 차이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원 의원 선거는 미국 전역을 인구 등을 기준으로 나눈 선거구에서 435명 전원을 2년마다 선출한다.
데이브 민(민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도 이번에 연방 하원 선거에 처음 도전해 승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민 의원까지 당선되면 상·하원을 합쳐 한국계 연방 의원 수가 5명으로 역대 최다가 될 전망이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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