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의 아쉬움 삼킨 삼성, 마무리캠프 시작…“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할 계획”
김하진 기자 2024. 11. 5. 19:02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킨 삼성이 마무리캠프를 시작한다.
삼성은 5일 “2025시즌을 대비한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선수단은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OZ 172편을 통해 캠프 장소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11월22일까지 총 17박 18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이번 마무리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진행되며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연차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1985년생 고참 임창민과 한국시리즈까지 뛰었던 황동재 등도 마무리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찬승, 홍준영,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 등 신인 선수들도 6일 합류해 기량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릴 예정이다. 8일부터는 군 전역선수인 이해승, 박주혁도 합류한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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