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사우디 방위부 장관 접견…방산협력 논의

박종화 2024. 11. 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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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방산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와 협력이 가능한 최고의 파트너"라고 압둘라 장관에게 말했다.

압둘라 장관도 "한국 육군에서 준비한 화력 시범과 장비 전시 참관을 통해 한국 방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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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방산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와 협력이 가능한 최고의 파트너”라고 압둘라 장관에게 말했다. 이어 “양국 간 방산협력은 사우디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양국 관계 발전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도 했다.

압둘라 장관도 “한국 육군에서 준비한 화력 시범과 장비 전시 참관을 통해 한국 방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그는 윤 대통령에게 살만 사우디 국왕과 모하메드 왕세자의 안부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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