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찾은 심덕섭 고창군수, 비엔티안서 계절근로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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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해외출장 중 라오스 현지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전날 심덕섭 군수가 라오스 비엔티안 노동사회복지부를 찾아 아누손 캄싱사왓 국장 등과 만나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대한 상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심 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 시 고창의 농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고 라오스 정부 역시 근로자들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관리체계 방안마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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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해외출장 중 라오스 현지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전날 심덕섭 군수가 라오스 비엔티안 노동사회복지부를 찾아 아누손 캄싱사왓 국장 등과 만나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대한 상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심 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 시 고창의 농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고 라오스 정부 역시 근로자들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관리체계 방안마련을 약속했다.
앞서 고창군 농촌인력팀은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유치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자 현지에서 머물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었다.
실제 다양한 라오스 근로자들을 만나 농작업 역량과 고창군 농촌 적응능력을 꼼꼼히 살피면서 우수 근로자 선발 가능 여부를 파악 중이다.
군은 농가의 수요를 파악하고 근로자 점검 등 절차를 거쳐 봄(파종기)·여름(수확기)에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민선 8기 들어 해외 인력을 활용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던 군은 2022년 캄보디아 노동부, 2024년 베트남 하남성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특히 나라별 근로자 특성과 각 정부지원 방향을 면밀히 파악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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