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깨달아" '장애인-비장애인' 혼성 공연 본 공무원들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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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시간을 가졌다.
군청 관계자는 "예술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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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마음의 벽' 허문다" …예술공연 통해 상호 이해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일반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장애인·비장애인 혼성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은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진 밀알문화예술센터 정규태 센터장의 강의는 장애인 예술인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조명했다.
김 모 주무관은 "처음에는 단순한 교육이라 생각했는데, 실제 공연을 보니 우리가 가진 편견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군청 관계자는 "예술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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