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관리들 "이스라엘 가자 북부 공습으로 또 최소 2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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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북부 공습으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등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의료 관계자들이 5일 밝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가운데 가장 고립되고 심하게 파괴된 가자 북부에 거의 한 달 동안 대규모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베이트 라히야, 베이트 하눈의 인근 마을과 자발리야 난민 캠프에 완전한 대피를 명령했으며,한 달 넘게 이 지역에 인도 주의적 원조를 거의 허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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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르 알-발라(가자지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북부 공습으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등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의료 관계자들이 5일 밝혔다.
사상자를 수용한 인근 병원의 호삼 아부 사피야 병원장은 4일 오후(현지시각) 여러 가족이 대피하고 있던 베이트 라히야 마을의 한 주택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다고 말했다.
가자 보건부 긴급구조대가 제공한 명단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8명의 여성과 6명의 어린이가 포함돼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해 즉각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가운데 가장 고립되고 심하게 파괴된 가자 북부에 거의 한 달 동안 대규모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베이트 라히야, 베이트 하눈의 인근 마을과 자발리야 난민 캠프에 완전한 대피를 명령했으며,한 달 넘게 이 지역에 인도 주의적 원조를 거의 허용하지 않고 있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4만3000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들이다. 가자지구 인구 230만명 중 약 90%가 여러 차례 실향민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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