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北 미사일 실험은 미 도발에 대한 반작용…"정당 조치"

권진영 기자 2024. 11. 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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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5일 북한이 실시한 미사일 실험이 미국의 "도발"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에 대해 "국방력 확보와 관련된 정당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에 주둔 중인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 투입될 준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며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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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파병 관련해선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19일(현지시간) 북한 인공기와 러시아 국기가 달린 차량이 평양순안공항 활주로에 진입하고 있다. 2024.06.1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5일 북한이 실시한 미사일 실험이 미국의 "도발"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에 대해 "국방력 확보와 관련된 정당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에 주둔 중인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 투입될 준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며 논평을 거부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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