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잇는 도시 괴담...이현우X문정희 공포 영화 '원정빌라' 개봉 확정

박소연 기자 2024. 11. 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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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옥수역 귀신'을 잇는 공포 영화 '원정빌라'가 극장가로 향할 채비를 갖췄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또한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선국 감독은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다져온 감독으로 '원정빌라'에서 심장을 조여오는 공포와 광기를 고스란히 스크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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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봉 확정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회 매진

(MHN스포츠 양승현 인턴기자, 박소연 기자) '곤지암' '옥수역 귀신'을 잇는 공포 영화 '원정빌라'가 극장가로 향할 채비를 갖췄다.

5일 '원정빌라' 측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원정빌라'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초청 상영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이현우와 문정희가 오래된 빌라의 이웃으로 만나 강렬한 공포 연기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선국 감독은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다져온 감독으로 '원정빌라'에서 심장을 조여오는 공포와 광기를 고스란히 스크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 한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교외 어딘가에 있을 법한 오래된 빌라의 모습으로 섬뜩함을 전한다. 불 꺼진 창문들 가운데 유독 빛을 발하는 303호와 스산한 낡은 외벽, 그 위로 처진 붉은 X표시가 주는 불길함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절대 이곳을 찾지 말 것" 카피는 과연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원정빌라'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사진=(주)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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