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내는 SON 보기 싫었다” 이상한 소리 하지마세요...토트넘 모두는 손흥민 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료들과 감독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이 난리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그보다 많이 뛰지 않았을 것이다. 부상을 입었다가 돌아왔고, 지난 번에 손흥민이 피곤해하기 시작했던 시점이 후반 15분쯤이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경기가 흘러가든 손흥민은 55~60분 이상 뛰지 않았을 것이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마저 "어떤 선수라도 교체된 후에 기분이 좋으면 그게 더 놀랍다"며 손흥민의 행동을 전혀 문제삼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동료들과 감독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이 난리다.
토트넘은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4대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16점이 되며 리그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날 손흥미민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손흥민은 선발로 내보냈다. 손흥민이 복귀해도 토트넘의 공격이 답답하게 전개됐지만 결국 혈을 뚫어준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10분에 교체 사인이 들어오자 갸우뚱한 표정으로 믿지 못했다. 벤치를 향해 정말 자신이 교체되는 게 맞는 것인지 확인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을 넣기로 한 결정을 바꾸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교체한 이유는 손흥민을 관리해주기 위함이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그보다 많이 뛰지 않았을 것이다. 부상을 입었다가 돌아왔고, 지난 번에 손흥민이 피곤해하기 시작했던 시점이 후반 15분쯤이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경기가 흘러가든 손흥민은 55~60분 이상 뛰지 않았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런데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있는 제이미 레드냅은 경기 후 "솔직히 말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히샬리송이 들어와서 그는 자신의 포지션에 득점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모습을 보기가 솔직히 좀 불편했다"며 손흥민의 행동을 지적했다.
토트넘 동료인 데얀 쿨루셉스키도 손흥민 편이었다. 그는 "손흥민은 매우 행복해냈다. 후반전에 좋은 플레이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기에 실망한 것으로 안다. 몸이 문제가 돼 더 뛸 수 없으면 답답하다. 부상을 입으면 경기장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축구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경기장에서 뛰는 것이다. 손흥민의 멋진 크로스로 존슨이 한 골을 넣자마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고 알았다"며 손흥민의 편을 들어줬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승헌, 친분도 없는 조세호 결혼식 간 이유 "내가 이래서 결혼을 못하나…
- [SC이슈] 과즙세연, 방시혁과 美 만남 하더니…'고등래퍼' 김하온과 열…
- 윤종신, 얼굴이 완전히 달라졌네..비포 앤 애프터 "사진관 사장님의 마술…
- [종합] 율희, 세 아이 데려온다…'성매매 입건' 최민환에 양육권·위자료…
- 정지선, 임신 9주차 둘째 떠나보냈다..."수술 후 하루 만에 다시 일해…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