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일산 김명환' 국악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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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31일 국악전수관에서 열린 '곡성 국악 한마당-일산 김명환의 삶과 예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국악 한마당은 곡성의 대표적 판소리 명고수인 일산 김명환(一山 金命煥) 선생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일산 김명환 선생은 곡성군 옥과면 무창리에서 태어나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활동한 명고수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9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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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31일 국악전수관에서 열린 ‘곡성 국악 한마당-일산 김명환의 삶과 예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국악 한마당은 곡성의 대표적 판소리 명고수인 일산 김명환(一山 金命煥) 선생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일산 김명환 선생은 곡성군 옥과면 무창리에서 태어나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활동한 명고수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9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김명환 선생의 직계 제자인 정회천 전북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통해 김명환 선생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널리 알렸다.
2부에서는 김나영 명창이 판소리 '심청가' 중 ‘부녀상봉’ 대목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회천 명인의 가야금 산조 '함동정월류'와 신정혜 명창의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또와 춘향모 상봉’ 대목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곡성의 국악 명인을 재조명한 특강과 공연을 통해 곡성 국악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국악의 매력을 느끼고, 김명환 선생님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곡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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