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0주년 포항송동교회, '조이포유콘서트' 개최

지난달 27일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 초청

포항송동교회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부터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사진)를 초청해 '포항CBS와 함께 하는 조이포유콘서트'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포항송동교회(담임목사 박희영)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를 초청해 '포항CBS와 함께 하는 조이포유콘서트'를 개최했다.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는 서울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1회 CBS 창작복음성가제 은상(2000년)과 CCM 어워드 페스티벌 7대 가수상(2006년) 등을 수상했으며, TR MUSIC 공동대표와 인천평강교회, 서울은현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대책과 굿피플, 굿네이버스, 본월드미션 등 여러 단체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곡으로는 '섬김', '십자가', '주의 길', '은혜',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 등이 있다.

콘서트는 윤임식 장로의 기도에 이어 박희영 담임목사의 메시지, 유승우 포항CBS 대표의 인사에 이어 강찬 목사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강찬 목사는 '은혜'와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 '십자가', '섬김', '실로암'등을 간증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상원 아나운서

강찬 목사는 '은혜'를 시작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 '걷는 길마다 복되도다', '십자가', '섬김', '하나님의 크신 사랑', '실로암'을 간증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콘서트에서는 포항CBS의 '신천지OUT 캠페인'과 '출산돌봄캠페인', '성경낭독캠페인' 등을 비롯한 방송선교사역에 후원을 요청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희영 포항송동교회 담임목사는 "올해 교회창립 70주년을 맞아 포항CBS와 함께 강찬 목사님 초청 조이포유콘서트를 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CBS 본사의 창립 70주년의 인연을 기억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동역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BS는 지난 2016년 국내외 찬송가와 CCM 등 모든 장르의 기독음악을 아우르는 인터넷 라디오 'JOY4U'를 개국하고,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24시간 송출하고 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송동교회는 지난 1954년 1월 포항제일교회에서 파송한 김용학 조사를 중심으로 초가를 빌려 장동기도소로 창림됐으며, 1971년 장동교회에서 송동교회로 교회 명칭을 변경했다. 2004년 새 예배당을 봉헌했으며, 지난 2012년 박희영 목사가 담임목사로 위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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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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