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조원우 전 SSG 코치 영입…이학주·오선진 방출
전영민 기자 2024. 11. 5. 18:06
▲ 2018년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활동하던 조원우 코치(오른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늘(5일) 조원우 전 SSG 랜더스 코치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조원우 코치는 외야 수비 전문 코치로 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조원우 코치는 "롯데 유니폼을 3번째 입는다"며 "김태형 감독을 잘 보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원우 코치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롯데 수비 코치로 활동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롯데 감독으로 선수단을 이끌었습니다.
2021년부터는 SSG 랜더스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롯데는 장재영, 이영준 트레이닝 코치도 영입했습니다.
한편 롯데는 내야수 이학주(34)와 오선진(35), 투수 이인복(33), 임준섭(35) 4명을 방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비교 불가! 최악의 축제" "비 맞으며 음식 먹었다" 통영 '어부장터 축제' 혹평 쏟아지자…
- [자막뉴스] 러시아 간 북한 군인이라는데…응? 들어보니 '중국어'
- 뽀빠이석 노리다 4톤 '쿵'…한라산서 12시간 돌 캐낸 일당
- "쉿, 아무도 모를 것"…미 여자화장실에 붙은 의문의 쪽지
- 잘 뛰던 선수들 동시에 '픽'…경기 중 벼락 맞고 1명 숨져
- 윤남기父, 한국일보 사장 아니었다…이다은 측 "사실 아닌 언급, 반성 중"
- 빈 그릇 치우다 '울컥'…손님이 두고 간 봉투에 "힘 난다"
- 아무 일 없는 척 줄행랑…강도 내쫓은 '눈에는 눈' 수법
- "일어나" 초등생 팔 당긴 교사…대법서 '아동학대' 뒤집혀
- "세입자 연락 안 된다" 집 가보니…95마리 떼죽음 무슨 일